영화 반도 스포없는 솔직 후기
영화 반도를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부산행의 이후 이야기라고 해서
광고를 엄청 했었는데 잘 안되었던 영화죠.
그 때는 못봤다가 얼마 전에 VOD로 떴길래
보기로 했어요.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제가 말하는 내용은 영화소개 프로그램 정도에
나왔던 내용을 말할거에요.
이것도 스포라고 생각하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오래된 영화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다 알고, 오히려 더 많이 아실 거 같기는 하네요.
우선 대략적인 영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사람들이 부산이 안전한 곳인줄 알고 부산으로 대피를 했는데
부산 또한 안전한 곳이 아니였던 거죠.
그래서 결국 해외로 나가게 되요.
하지만 외국에서도 난민으로 인정 받지도 못하고,
차별과 힘든 생활을 계속 하게 되죠.
그러다가 브로커로부터 소개를 받게 되요.
한국에는 달러와 금 같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들을 가지고 오면 반을 주겠다.
그래서 강동원이랑 해외로 나갔던 몇명이
다시 들어오게 되어요.
그렇게 한국으로 들어와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요.
한국으로 와서 한국에서 아직 생존해 있는 사람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요.
이 영화를 보면 위와 같은 장면이 나와요.
옛날 중세시대의 글레디에디터처럼 사람들을 가두고
싸우게 만드는거죠.
사람들의 잔혹성을 여실하게 보여준 장면이였던거 같아요.
또한 좀비가 빛과 소리에 예민하니깐
RC카로 좀비를 유인하고
그 틈에 도망가는 장면들도 나와요.
이런 생각은 못했었는데
나름 기발하고 좋더라고요.
영화 내용 스포가 안되는 한도 내에서
생각나는 몇명 장면들을
뽑아보았어요.
이제 영화 반도에 대한 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볼께요.
저는 영화 반도에 대해서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3점 주고 싶어요.
스토리가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렇다고 완전 좋은것도 아닌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다음 내용과 결말이 뻔히 예상은 되었어요.
결론이 이렇게 나는거 아니야?
그랬더니 정확하게 그렇게 결론이 나는...
그런 스토리였어요.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만큼 사람들이 원할만한 내용으로
스토리가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스토리가 완전 재미있고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부산행에 비해서
CG나 그런게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던건
이해가 되나...
세트나 CG가 너무 티가 났어요.
좀 더 티 안나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아무튼 내용은 그냥 쏘쏘~
CG나 그런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나마 볼 만은 하고
뭐 그냥 저냥 볼만은 했어요.
집에서 VOD로 봐서 더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볼만했던거 같아요.
극장에서 표를 사서 봤다면
어땠을 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봤을 때는
그냥 볼만했던 그런 영화였어요.
그래서 영화 반도에 대해서
저는 5점 만점에 3점 주고 싶어요.
그냥 저냥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보면
볼만은 한 영화였던거 같아요.
이상으로 영화 반도에 대한
제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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