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회사 연차를 내고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아기랑 같이 가서 바람도 좀 쐬고
바다도 보여주고 하기로 했어요~
강원도 여행이 제일 만만하다고 해야 하나?
갈 곳도 나름 많고
바다나 산 등 보여줄 것도 많고 그래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강원도 대관령으로 가서
양때목장으로 보여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가기 얼마 전에 눈이 엄청 많이 왔었거든요.
강원도 쪽 가니깐 눈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더라고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해보니 양때에게 먹이주기는 되는데
정상 올라가는건 막혀있다고 하더라고요.
정상은 성인 허리높이까지 눈이 쌓여있어서 재설작업이 다 안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라갈 수 없고
아래쪽에서 양한테 먹이주기 체험 외에는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어디로 가야 하나 다시 검색을 해보았어요.
그러다가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이라고 있더라고요.
여기도 동물들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양떼목장과 다르게 동물들 종류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도 눈이 와서 영업 안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전화를 해봤는데 여기는 정상영업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 가기로 했어요~
여기 들어가는 곳은 조금 힘들었어요.
길이 조금 좁거든요.
차 한대 가기는 충분한데 두대가 지나가니느 조금 좁은?
그런 길이였어요.
가는 길에 중간에 차를 만나서
비교적 넓은 곳에서 기다렸다가 천천히 지나가고 그랬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피할 수 있을만한 곳은 있어서 다행이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가니깐 간판은 위처럼 되어있어요.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이렇게 되어있어요~
금액은 위처럼 되어있어요~
목장체험비라고 해서 20개월부터 10,000원이라고 되어있어요~
저희 아기는 17개월이라서 돈을 안냈고
저희 부부 둘만 냈어요~
여기는 일체 할인도 없고
인터넷 판매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게 어떻게 보면 깔끔할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금액은 인당 만원이에요~
두명을 계산했더니 두명분의 먹이통도 주었어요.
여기에 4등분 되어있고,
각각 칸 옆에 위에처럼 무슨 동물들에게 주어야 하는 먹인지
적혀있어요~
그걸 보고 먹이를 주시면 되요~
먹이통은 위처럼 되어있어요~
국자같은 건 앞쪽이나 곳곳에 있던데 잘 찾으셔야 되요.
저희도 맨 앞에서 찾는데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지나가는 직원분이 들고계셔서 하나 받았어요~
뒤로가면 여러 곳에 있긴 하던데
앞쪽에는 부족하더라고요~
앞쪽에 있어야 처음부터 먹이체험을 하면서 할 수 있는데
조금 아쉽더라고요~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은 위처럼 되어있어요~
총 5개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곳곳에 동물들이 있어요~
그리고 실 외에도 여러 동물들이 있고요~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알파카가 보여요~
더 가다보면 알파카가 더 있긴 하던데
입구에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알파카가 있어요~
또 입구쪽에는 얼룩송아지도 있어요~
우유는 별도로 사서 줄 수 있어요~
저희는 우유를 사서 주지는 않았는데
드라마나 영화, 애니같은 거에서 보면 나오는
그런 통으로 주는거 같더라고요~
아기 병아리들도 있고
토기도 있고~
고슴도치도 있고~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저렇게 등 밑에 따뜻하게 다들 모여서 있더라고요~
그런 모습도 귀엽더라고요~
동물들이 있는 곳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거의 안들어갈 거 같은데
간혹 들어가는 사람이 있나봐요~
당연히 안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먹이를 줄때는 꼭 바가지나 도구를 사용하라고 되어있어요~
저희도 그래서 초반에 국자를 찾아 좀 다녔었고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저 먹이통의 먹이가 아닌
건초를 먹는 동물들이 있어요~
그런 동물들의 경우에는 근처에 건초를 쌓아놓은 곳이 있어요~
거기서 건초를 가져다가 먹이를 주면 되요~
샆이라고 하고 해나??
뭐 그런 건초를 주기 위한 작은 도구들이 있어서
그걸로 주면 되어요~
앵무새들도 있더라고요~
먹이를 주면 껍질은 다 깨고 안에 해바라기씨만 먹더라고요~
건초를 먹는 아기말?
망아지??
그런것도 있고,
말도 있고 소도 있고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사슴도 있고~
여러 동물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제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에 대한 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할께요~
저는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어요~
우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들어가는 길이 좀 안좋았어요.
갈만은 한데 중간에서 만나면 피할 곳이 있는데
암튼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동물들도 배가 부른건지 먹이를 주는데 별 관심이 없더라고요~
동물이니깐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굶길 수도 없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건데
약간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동물도 많고 실내 공간이 많아서 바람도 많이 안불고
나름 좋았어요~
아기가 아직 직접 주는 것은 못해도
주는걸 보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도 괜찮았어요~
그래서 저는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에 대해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어요~
이상으로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에 대한
제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본 후기는 내돈내산.
제 돈으로 직접 결제하고 들어가서
체험한 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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